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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엔씨소프트 - 모바일로의 변화, 리니지로부터

작성자 :
HMC투자증권
작성일 :
12-10 09:52
조회수 :
562

1) 투자포인트
 
- 16년은 PC기반의 플랫폼에서 모바일까지 확장된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원년이 될 것. 16년 1분기 중국의 블소 모바일을 시작으로, 기존 리니지 IP를 활용한 리니지 온모바일, 리니지 레드나이트(RK), 넷마블과 협업중인 프로젝트S 등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게임들이 속속 선보이게 될 것
 
- 향후 장기적으로는 게임뿐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아우르는 형태의 기업으로
변모해 나갈 계획. 리니지 IP들을 이용한 캐릭터 상품의 판매는 물론, 음악, 만화, 영상
등과 연계한 서비스들 또한 점진적으로 출시될 계획
 
- 주주환원정책 확정. 주당 배당금은 2,747원으로 확정. 전년의 3,430원 대비 19.9% 감소한 수준이나 15년의 투자 등 현금 상황을 반영한 결정. 또한 자사주 68만주(총 1,510억원 규모, 15/12/10~16/03/09, 총 발행주식의 3.1%)를 매입할 계획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현재 리니지의 동접자수는 15.3만명 수준. 출시 17년이 지난 현재에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되며 동사의 캐쉬카우 역할 수행중
 
-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 온 모바일(PC환경에서의 리니지를 모바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과 리니지 레드나잇(리니지 IP를 활용한 경쟁형 필드전투게임)이 출시될 예정. 출시 시점은 각각 16년 상반기와 하반기가 될 예정. 이 외에도 이용자 평균 28%가 사용하고 있는 리니지 헤이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리니지 서포트 앱 또한 출시될 것
 
- 기존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진출 전략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 인기 IP에 대한 가치가 다양한 컨텐츠와 플랫폼을 통해 더욱 확장되는 최근의 추세를 감안할 때, 다수의 성공 IP들을 가지고 있는 동사의 입장에서는 IP활용전략이 모바일 안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 16년의 관전포인트는 신규 모바일 게임들의 연착 가능성을 지켜보는 것이 될 것이며, 신규 게임들의 실적 기여로 16년 실적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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