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한국항공우주 - 수주리스크는 완화되었고...
- 작성자 :
- 동부증권
- 작성일 :
- 12-29 09:55
- 조회수 :
-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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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조원규모의 KF-X 수주 본계약 체결 공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6개월가량 지연되었던 KF-X 체계개발사업의 본계약 공시가 지난 28일에 있었다. 미국 측과의 관련 핵심 기술이전 협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려감을 자아내기도 하였으나 정부의 강력한 개발의지로 해를 넘기지 않고 계약이 되었다. 총 10년6개월의 개발 기간을 인정하여 26년 6월까지 총 8대의 시제기를 개발, 제작하는데 총 8조원 가량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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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인 성장주로 초석이 될 역사상 최대규모 수주 인식을 주목: 동사는 3Q15까지 누적으로 신규수주가 1.7조원에 그쳤다. 그러나 4Q15에 공시된 건으로만 기체부품 5건에 4,223억원 그리고 방산으로 422억원을 기록하였다. 금번 단일건으로 최대인 7.4조원을 포함하면 드러난 것만으로도 총 9.6조원으로 연간 신규수주실적을 경신하는 셈이다. 물론 추가적인 기술이전 세부 협상 등 추가 확인은 필요하다. 미국도 F-35개발이 5년 지연되었었다. 그러나 AESA레이더 등 관급 전환된 물량 등을 고려하면 드러난 리스크에 대한 대비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