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포인트 및 결론
 
4Q15 실적은 1,880억원 영업손실 기록. 원가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해운 시황 부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결과
 
부산신항 연결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이익 레벨 낮아질 전망
 
원가 측면에서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나, 빠른 시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임
 
향후 해운사 구조조정 등 과정 지켜볼 필요 있을 것
 
 
2)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4Q15 실적은 매출액 1.7조원(-24.8%, yoy), 영업이익 -1,880억원(적전, yoy)으로 부진한 실적 기록. 컨테이너 해운시황 공급과잉과 경쟁심화에 따른 운임 급락으로 유가하락에도 불구 대규모 손실 기록
 
공급과잉이 지속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임이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 원가측면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
 
용선료 등 고정비용이 지속 낮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운임 하락 압력 지속 중이며, 원가 경쟁력 확보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워 보임
 
부산항만 지분 매각으로 급한 유동성 압박 사라졌지만, 연간 450억원 이상 영업이익 감소
 
컨테이너 해운시황은 대형선 인도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따라서, 급격한 경기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빠른 시간에 실적이 대폭 개선되기는 쉽지 않아 보임
 
정부와 대한항공의 지원을 기대해야 하겠지만, 이는 유동성 및 자본 보강 차원. 본원적인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더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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