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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LG전자 - 거의 유일한 실적 개선 IT 대형주

작성자 :
IBK투자증권
작성일 :
02-22 09:54
조회수 :
456

• 타겟 P/B 1.1배, 목표주가 74,000원으로 상향
 
LG전자의 타겟 PBR을 1.1배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74,000원으로 상향한다. HE와 MC 사업부의 수익성 전망을 변경함에 따라, 올해 예상 영업이익과 EPS를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12%, 24% 높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LG전자의 PBR 범위는 0.62~1.00 이었는데, 올해 ROE가 개선됨에 따라 타겟 PBR은 1.1배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 대형 IT 중 거의 유일하게 올해 상반기 및 연간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현재 IT섹터 탑픽으로 추천한다.
 
 
• 매크로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단기 실적은 개선될 듯
 
유가 하락세가 다소 진정 국면에 들어서긴 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의 매크로 서프라이즈 인덱스 하락세 등을 감안할 때 2016년 세계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안하다. 당연히 IT 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기 어렵다. 결국, 반도체와 패널 등 주요 IT 부품 가격의 약세 흐름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은 지난 4분기 판매량이 전년비 감소세에 진입했다. 부품 가격 약세, 중국 스마트폰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안정세 등의 변수를 감안할 때, 현재 국내 IT 대형주 중 LG전자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포지션에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 장기적으로는 전장 사업부 기대감 지속될 듯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된다고 보면, 장기적으로는 VC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VC 매출 비중은 지난해 3.5%였으나, CAGR 30% 성장할 경우 2020년 매출 비중은 12%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아직 전기차 업체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전장 부문의 경쟁도 점차 심해질 것이라는 점에서, VC 사업의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신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계속 주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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