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대한유화 - NCC 증설로 인한 추가적 효과 기대
- 작성자 :
- 하이투자증권
- 작성일 :
- 03-22 10:26
- 조회수 :
- 479
■ NCC 증설로 인한 긍정적 효과
현재 동사는 온산 NCC 증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 6우러 초에는 NCC 규모가 현재 47만톤에서 80만톤으로 약 70%의 생산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에틸렌 생산시 부산되는 프로필렌/Mixed C4/BTX 생산능력도 기존 대비 약 50~63%까지 증가하며, 동사는 외형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NCC 증설로 규모의 경제 효과뿐만 아니라 동사 실적에 추가적/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1) 규모의 확대로 에너지 원단위/비용의 감소 등 연료비 절감이 예상되며, 2) 2014년 말 MEG/EO 신설에 따른 자체 에틸렌 밸런스 부족으로 PE/PP 가동률이 최대 100%까지 높아질 수 있으며, 3) 부타디엔 등 추가 유도체 증설 등도 가능해지며, 또한 4) 이번 동사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울산 지역은 에틸렌 공급 부족을 겪고 있어, 동사는 추가적인 에틸렌 외부 판매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와 내년에 NCC 리뱀핑에 약 5천억원 수준의 대규모 Capex 투입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올해에 각각 3,300~3,400억원의 수준의 EBITDA 고려하였을 때, 동사의 올해 부채비율은 50% 초반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