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6 별도 영업이익 32억원(+4.1% YoY) 기록, 예상치 소폭 하회

1분기 별도 매출액은 215억원(+3.8% YoY), 영업이익은 32억원(+4.1%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추정치인 227억원, 35억원을 소폭 하회했다. 1분기 비수기로 자전거사업부 매출액이 116억원(-4.1% YoY)으로 예상보다 낮았다. 자전거 ASP(평균판매단가)가 20.6% YoY 상승했으나 판매량이 18.6% 감소해 매출이 부진했다.

여행사업부 매출액은 97억원(+12.4% YoY)을 기록했다. ASP가 높은 장거리 노선 출국 수요가 감소해 예상치(104억원, +20.0% YoY)에 못미쳤다. 서유럽 테러 영향으로 1Q16 유럽 송출객이 11.6% YoY 감소했다. 유럽 매출 비중 역시 31.6%(-3.4%p YoY)로 줄어들었다.

2016년 별도 매출액 851억원(+7.5% YoY), 영업이익 80억원(+23.4% YoY 전망)

2016년 별도 매출액은 851억원(+7.5% YoY), 영업이익은 80억원(+23.4% YoY)으로 전망한다. MERS(중동호흡기질환)와 서유럽 테러 기저효과로 2분기 이후 큰폭의 실적 개선이 개된다. 2016년 참좋은여행 이용 출국자 수는 42만명(+11.5% YoY)으로 전망된다. 성수기인 2~3분기에는 유럽 수요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5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실적 조정을 반영해 14,700원에서 12,500원으로 하향한다. 201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498억원에 25배(모두투어와 동일한 수준, 여행 Peer의 Multiple 낮아지면서 기존 27배에서 25배로 하향,, 하나투어 대비 약 15% 할인한 수준)를 적용했다. 2016년 동사의 매출 성장률(+7.5% YoY)은 대만 자전거 업체 평균(+1.9% YoY)에 비해 높게 예상되어 자전거 산업 내 한국-대만의 Long-short pair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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