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대한유화 - 1970년 창사이래 분기 최대 실적!!
- 작성자 :
- NH투자증권
- 작성일 :
- 07-05 10:49
- 조회수 :
- 494
2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 기록 추정
2분기 영업이익 923억원(+18.5% q-q, +4.9% y-y), 세전이익 946억원(+15.3% q-q, +4.7%y-y)으로 창사이래 분기 최대 영업이익 기록 추정
PE와 PP, MEG의 중국 가격 기준 스프레드는 4월 이후 축소되었으나 유가상승에 따른 원재료 투입 지연 효과(positive lagging effect)와 견조한 고정거래 가격 유지로 분기기준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
프로필렌(propylene) 가격 약세로 OCU(olefin conversion unit) 설비 가동률을 최소치로 낮춰 에틸렌(ethylene) 가격 강세의 수혜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됨. 또한, 부타디엔(butadiene) 평균 가격이 1분기 852달러/t에서 2분기 1,008달러/t으로 상승하며 영업이익증가 요인으로 작용
분기 변동성보다, 2017년 증설을 통한 계단식 성장을 고려해야…
3분기에도 영업이익 854억원(-7.5% q-q, +19.8% y-y), 세전이익 880억원(-7.1% q-q, +17.2% y-y)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의 실적이 전망됨. 6월 이후 PE와 PP, MEG 가격은 반등을 시작하였으며, 이는 3분기 지속될 것으로 예상. 중국 내 환경문제로 G20 회담에 맞춰 상해지역 공장 가동 중단명령. 예상보다 큰 규모로 역내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량 축소 예상. 예년보다 큰 규모의 정기보수도 7~ 8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사우디 PetroRabigh 160만톤 ECC 설비 가동 중단으로 3분기 주요제품 스프레드 강세 전망 동사의 NCC 설비는 현재 47만톤 규모. 2017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80만톤의 대형설비로 증설 진행 중. 규모의 확대뿐 아니라 설비 효율화도 동시진행되기 때문에 완공 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