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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비에치 - 버티면 복이 온다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07-20 09:54
조회수 :
549

2Q16 Preview: 영업손실 14억원으로 적자 유지 전망


비에이치의 16년 2분기 매출액은 955억원(YoY +28%, QoQ -14%), 영업이익은 -14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유지)으로 전망한다. 15년 하반기부터 경쟁사의 영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며 Key-PBA 공급이 증가해 외형이 확대된 기조는 지속중이다. 다만, 수율 및 단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훼손중인데, 이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업계 구조조정에 의한 매출 성장 vs 영업손실


비에이치의 2016년 매출액은 4,327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할 전망이다.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정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성장률 15%에 이어 올해도 16%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은 업계의 구조조정 때문이다. 15년 하반기에 이어 16년 상반기에도 경쟁업체들이 법정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경쟁업체가 공급하던 물량이 비에이치를 비롯해 인터플렉스, 에스아이플렉스(비상장) 등으로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중이다. 다만, 기존에 공급하던 부품이 이원화 되기 때문에 단가 또는 수율 측면에서 이익에 기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현재 물량이 일부 조정되는 16년 4분기 혹은 2017년부터 영업이익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500원으로 상향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0,5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정상적인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2017년 EPS에 IT부품의 평균 PER인 10배를 적용했다. 주가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상존하지만, 1) 업계 구조조정 이후에 기존대비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쟁 환경과 2) OLED 확판에 따른 고객사 추가 등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성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16년 2분기 및 하반기의 부진한 실적에 의해 주가가 조정된다면 매수할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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