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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 Mass&Osulloc; 및 인건비 영향, 컨센서스 하회

작성자 :
IBk투자증권
작성일 :
08-01 09:23
조회수 :
486

• Review: 비핵심 사업 부진과 인건비 영향, 영업이익 컨센서스 8% 하회


2016년 2분기 연결기준(yoy) 매출액 14,434억원(+20.7%)과 매출총이익 10,691억원(+17.6%), 영업이익 2,406억원(+15.6%), 세전이익 2,396억원(+12.7%), 순이익 1,926억원(+19.3%)을 시현했다.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은 IBK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IBK추정치를 12%, 컨센서스를 8% 하회했다.


기대치를 하회한 주된 요인은 국내 사업 중 Mass&Osulloc(중가 화장품과 생활용품 & 녹차사업) 부진 때문이다. 또한 연간 인건비 인상에 대한 노조 타결 시점이 지난해 7월에서 금년 5월로 당겨지며, 80억원의 소급분 반영이 당겨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 면세점(40%yoy)과 아시아(49%yoy) 꾸준한 고성장에도 국내 채널 환경 영향


1)2분기 면세점의 매출액은 3,902억원을 시현하며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면세점 매출액은 IBK추정치 3,455억원(+24%yoy), 가이던스 3,349억원(+20%)를 넘는 수준이다. 설화수와 헤라의 비중도 3분기 연속 70%(과거 평균 50~55%)를 상회하며 전사 수익성을 주도했다.


2)아시아는 매출액 49%, 영업이익 58% 증가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입점 브랜드 전체적인 고성장이 이어졌다. 또한 중국은 이니스프리(매장수 16.2Q 265개, 15년 203개, 14년 108개/중국 매출 비중 40%)와 에뛰드(41개, 29개, 12개), 설화수(92개, 71개, 46개), 아이오페(15년 7개, 16.2Q 15개, 16년 20개)가 꾸준한 신규 출점을 중심으로 설화수와 이니스프리의 중국 내 매출 비중은 50%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3) 반면에 Mass&Osulloc의 부진은 2015년 4분기부터 시작된 오설록의 채널 정비를 위한 마트 내 철수 및 대형마트 내 입점 카테고리의 전체적인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 2분기 기대에 못 미쳤지만 하반기 부담 완화 충분, 매수유지

 
최근 관세청 및 국내 면세점 업계는 불법 행위 근절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가방, 시계, 국산 화장품에 대한 구매 수량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부터 동업계보다 면세점 내 구매 제한을 철저히 시행해 왔다. 궁극적으로 면세점의 절대적 규모 증가 속도는 둔화될 전망이나, 2분기 적극적인 비용반영과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에 대한 부담은 완화 판단된다. 510,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147000949377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