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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IBK투자증권 - 마크네티 마렐리 인수 가능성과 시사점

작성자 :
HMC투자증권
작성일 :
08-04 09:13
조회수 :
537

What’s New: 삼성전자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 논의 보도


- 삼성전자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자동차 부품 자회사인 ‘마그네티 마렐리’ (Magneti Marelli)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


- 또한, 이재용 부회장이 FCA의 지주회사인 엑소르(Exor)의 사외이사라는 점이 이번 인수 논의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 보도 이후 뉴욕 거래소에서 FCA 주가는 8.9% 상승. 

 


Who Magneti Marelli: 세계 30위권 자동차 부품사


- 1919년 설립된 마그네티 마렐리는 1967년 피아트 그룹에 인수되었으며, 총 직원수 40,500명에 지난해 매출 73억유로를 달성. 주요 사업분야는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텔레매틱스, 조명,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등


-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순위에서 매출 규모로 약 30위권 업체로 평가되고 있음. 자동차 부품 분야 빅3는 보쉬, 마그나, 컨티넨털이며 그 뒤를 덴소, 아이신, 현대모비스가 차지하고 있음.



So What: M&A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적절한 전략


- IoT 시대의 본격 개막으로 자동차 분야는 향후 반도체와 전자부품 분야의 새로운 성장 분야로 급격히 부각될 전망임. 그러나, 자동차 사업은 기존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 영역인 전자 분야와는 상당히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처음부터 삼성이 사업을 자체적으로 키워나가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임.


- 따라서, 지난달 BYD에 30억 위안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것과 같은 전략적 제휴 또는 인수를 통해 사업적 역량을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자동차 부품 사업을 시도하기로 결정한 이상 삼성의 이 같은 행보는 전략적으로 올바른 방향인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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