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키움증권 - 금융업 온라인화의 승자 유효
- 작성자 :
- HMC투자증권
- 작성일 :
- 09-02 09:10
- 조회수 :
- 475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의 핵심역량인 retail brokerage 시장점유율의 지속 상승이 예상되고 자회사 이익도 양호해 2016~17년 이익추정치를 각각 4.5%, 4.0% 상향조정. 목표주가도 87,000원으로 상향하면서 Buy rating 유지.
- 2분기 견조한 핵심이익(중계수수료 + 순이자이익) 성장에도 불구, 3분기 거래대금 감소 우려로 주가는 실적발표일 이후 6.4% 하락. 그러나 개인 및 모바일 M/S가 높은 수준을 유지되면서 3분기 컨센서스 399억원에 부합하는 이익이 예상돼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유효해 보임.
- On-line brokerage에서의 확고한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비대면계좌와 모바일부문에서 동사 전체 M/S(17%)대비 높은 점유율을 가진다는 것은 지속적인 M/S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
- 최근 경쟁사들이 주식형 펀드 자금 인출 확대와 ELS/DLS 헤징 비용으로 wholesale과 S&T 부문에 부담이 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동사의 retail 중심 영업이 부각될 수 있음. 비증권 자회사들의 수익이 견조하다는 것 또한 긍정적.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의 투자 매력은 (1) 금융업의 전반적인 온라인화 추세 속에서 확고한 on-line brokerage 우위에 근거한 시장점유율 지속 확대 (2) retail brokerage에 치중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의 가시성/지속성 (3) on-line franchise를 레버리지하여 다른 사업으로 확장 가능을 들 수 있음.
- 모바일 M/S는 지난 6월 기준 28.3%를 기록하며 1.1%pt YoY, 0.3%pt MoM의 성장세를 보임.
- 7, 8월 월간 거래대금은 각각 174조원, 173조원로 6월 192조원 대비해서는 감소하였으나 4월 163조원, 5월 171조원에 비해서는 증가.
- 2Q16기준 연결 NCR은 584%로 업계평균 561%를 상회. 레버리지비율 670%도 현행 상한선인 1,100%보다 현저히 낮아 부담이 없는 상황.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목표주가는 2016F BPS에 P/B multiple 1.58배(ROE/COE)를 적용하여 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