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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오리온 - 업황 회복세가 더디지만 성장스토리는 유효

작성자 :
IBK투자증권
작성일 :
10-12 09:27
조회수 :
486

외형성장은 제한적이지만 비용(광고판촉비) 관리로 수익성 개선 기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35억원(-0.9% yoy), 905억원(+15.1% yoy)이 전망된다. 국내 제과는 7~8월 폭염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제과는 고래밥, 녹차 초코파이 등 신제품 효과로 위안화 기준 7% 매출성장이 예상되지만, 비우호적 환율을 고려한 원화 환산 매출액은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기저효과 및 비용절감으로 1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마켓오 브라우니를 비롯, 중국 시장에 신제품 출시 잇따를 것


중국 제과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3,754억원(+0.7% yoy), 영업이익은 649억원(-2.9% yoy)이 예상된다. 제과 업황 회복세가 미미하지만 광고판촉비 절감으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4분기 마켓오 브라우니를 비롯해 내년 초 마켓오 리얼치즈칩과 바나나맛 초코파이 등 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있어 중국 제과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열려있다고 판단된다.



국내 제과는 제품ㆍ시장 다각화 전략으로 4분기부터 회복세 보일 듯


국내 제과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11억원(-3.6% yoy), 160억원(-17.5% yoy)이 예상된다. 국내 제과시장은 저성장 기조 속에서 경쟁 강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편의점 PB제품 출시를 강화하고 수입제품 판매를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및 시장 다각화에 따라 4분기 실적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과 국내 제과 업황의 더딘 회복세, 목표주가 1,100,000원으로 하향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로 확대를 통해 국내외 제과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가 예상되는 바,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다만 중국과 국내 제과 업황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딘점을 고려해 Target PER 배수를 조정, 목표주가를 1,100,000원으로 하향한다. 12개월 Fwd EPS 35,047원에 과거3년 PER 최저치의 평균값인 3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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