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7 preview: 순이익 7,037억원 추정

신한지주의 1Q17 순이익은 7,037억원(-8.8% YoY, +15.0% QoQ)으로 블룸버그 컨센서스 6,600억원 대비 6.6%,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6,804억원 대비 3.4%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추정된다.

NIM 상승, 핵심이익 증가세에 주목

시장금리 상승과 수익성을 감안한 적정 대출 성장 전략, 수신 포트폴리오 개선 등에 힘입어 1Q17 은행 NIM은 전분기 대비 3bps 상승한 1.52%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Q17 신한지주의 그룹기준 순이자이익은 1조9,118억원(+11.5% YoY, +1.0% QoQ)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순수수료이익은, 퇴직연금, ELT판매 등 신탁 수수료가 증가하고, 양호한 취급고 성장에 힘입어 신용카드 수수료도 꾸준히 늘어, 1Q17에 4,069억원(+9.1% YoY, +1.7% QoQ)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핵심이익(순이자+수수료이익)이 2조3,187억원(+11.1% YoY, +1.1% QoQ)로 견조한 성장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기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판단되는 핵심이익 추이 등을 반영해 2017년, 2018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6%, 0.6%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9,000원(목표 P/B 0.83배)에서 60,000원(목표 P/B 0.85배)으로 상향했다. 

신한지주-미래에셋대우.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