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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만도-어려운 상황에서 호실적을 기록

작성자 :
이베스트투자증권
작성일 :
04-28 14:25
조회수 :
404

1Q17 Review: 중국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실적


만도의 1Q17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조원(YoY +4.8%), 607억원(YoY +8.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인 622억원 수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도의 중국사업중 절반의 수요처인 현대기아차가 1Q17 전구간 부진했으나, 지리자동차 및 기타 로컬업체들을 기반으로 견고한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에서는 고급차 비중확대 및 ADAS 매출 증가, 이란매출증가(YoY +350%, 280억원)로 전체 외형성장을 주도하였다. ADAS매출은 YoY +30%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3% 수준까지 개선되었다.



2Q17도 증익, 2H17는 해외 OEM ADAS 수주에 대한 자신감 확보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실적이 2Q17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만도의 2Q17실적은 2Q16의 one-off cost발생에 대한 기저효과에 기반해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Q16부터는 한편 중국 로컬업체로부터 볼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비수기 영향임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대된다. 한편 만도는 금번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올해 수주 target 12조원 중 40% 가량이 글로벌 OEM향 물량을 위주로 완료되었고, 하반기에 들어서는 미국 및 유럽 OEM향 ADAS관련 수주도 계획되어 있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IDB등 신규제품의 수주가능성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2H17는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1H17대비 뚜렷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카 시대를 대변하는 대표주: 투자의견 Buy 유지


연간 실적을 긴 호흡으로 보면 2Q17은 상대적으로 slow할 수 있으나 이후부터 개선세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내 부품업체 중 스마트카 – Autonomous, xEV 관련 모멘텀이 가장 뚜렷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밸류에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실적의 부진에 따른 EPS조정으로 Target P/E 13.5배를 반영해 TP는 330,000원에서 300,0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관련된 부정적 영향은 현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상태다.



만도-이베스트투자증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