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실적호조, 전북은행 추가비용 인식

1분기 순이익은 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증가했고 전분기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북은행 순이익은 91억원으로 부진했으나 광주은행이 지주편입 이후 최고실적인 428억원을 기록했고, 캐피탈 순이익 또한 185억원으로 양호했다. 전북은행은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손상차손 68억원, 임금인상 소급분 40억원 등의 추가 비용요인이 있었다.

이자이익 증가, 대손관리 중요도 높아질 전망

전북은행 순이자마진은 분기 중 5bp하락했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여신성장을 위한 수신유치 과정에서 조달비용이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월중 마진은 1월 저점 이후 반등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자산성장 속도도 둔화가 예상되어 향후 NIM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기존의견 유지

실적추정치 변동은 미미하며 기존 목표주가 8,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PBR 0.4배 의 현 주가는 예상수익성 대비 저평가영역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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