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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씨젠 - 베크만쿨터 계약 해지로 주가 하락 불가피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07-25 08:30
조회수 :
931

 

목표가 33,000원,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하향


목표가를 33,000원,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하향한다. 이유는 기존 베크만 쿨터 향 계약 해지에 따른 ODM 사업 가치 하락 때문이다. 다만 1) 이번 계약의 귀책사유가 상대 회사의 사업 구조 변경에 있고, 2) 나머지 ODM 계약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며, 3) 유럽 등의 매출 호조로 인하여 올해 영업가치에서 외형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요일 주가 하락으로 계약해지에 따른 가치 조정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당장의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회사측에서는 개발 비용에 대한 보전을 요구할 계획도 있어 동사의 기술력과 무관한 이슈로 추정한다.



베크만쿨터 향 계약해지로 평가 가치 하락


베크만쿨터의 모회사인 다나허(2011년 초 베크만쿨터 68억달러에 인수)는 작년 말 분자진단 회사 세페이드(Cephid)를 인수했다. 세페이드는 MRSA, 노로바이러스 등 병원관련 감염 및 감염 질환, 성병, 유전적 혈정증 위험 등에 대한 진단검사 관련 사업군을 영위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베크만쿨터의 분자진단 사업 철수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계약이 해지되었다.

 

베크만쿨터 계약 해지로 주가 하락 불가피.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