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대우건설 -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다가가다!
- 작성자 :
- 키움증권
- 작성일 :
- 07-28 08:56
- 조회수 :
- 423
Point 1.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다가가다!
동사는 2분기 매출액 3조 1,252억원(YoY +3.2%, QoQ +18.4%), 영업이익 2,569억원(YoY +128.2%, QoQ +16.2%)으로 1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주택부문 매출비중이 37%까지 증가했고 원가율은 81.6%를 기록했다. 해외부문 원가율도 95.8%를 기록하면서 지난 분기에 이어 4~5% 수준의 안정적인 해외 원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와 해외 모두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주택부문 마진은 15% 이상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신도시 개발 매출과 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해외부문 원가율도 100% 아래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익 1조 클럽에 다가가고 있다.
Point 2. 긍정적인 해외 수주 방향성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외에도 해외 신도시 개발이라는 수주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사업의 경우, 1차 분양 완료 후 2차 분양이 진행 중이며, 일부상업용지 매각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연결로 800억원 이상의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사우디 하우징 프로젝트는 약 5만세대의 아파트, 타운하우스 및 빌라를 포함한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연내 도급계약 체결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 19억불규모의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해외 신도시 개발은 플랜트 대비 낮은리스크와 양호한 수익성을 갖춘 훌륭한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