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빠른 말레이 설비 정상화, 목표가 상향
목표가 14만원으로 상향: OC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27% 상향 조정한다. 동사는 최근 인수한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가동률을 예상보다 빠르게 올려 전체 원가가 하락하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도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와 제한적 증설로 공급이 타이트해 당분간 견조한 가격 흐름이 기대된다.

3Q Preview: 영업이익 458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3분기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컨센서스(32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실리콘이 포함된 베이직 케미칼 부문의 경우, 한국 생산 설비(5.2만톤)은 계절적인 전기 요금 상승으로 원가가 상승했으나 말레이시아 설비(1.4만톤) 가동률이 100%로 상승하면서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한 것으로 추정된다. 말레이시아 설비는 주요원재료인 전기 요금이 한국의 1/3 수준이고 감가비도 적어 한국보다 원가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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