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H17 부진. 수율 문제 해결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

파트론 실적이 좋지 않다. 1H17 연결 실적은 매출액 4,000억원(-10.0% HoH), 영업이익 18억원(-94.2% HoH)을 기록하였다. 1Q17에는 첫 분기 영업적자였고, 2Q17 영업이익도 47억원으로 수익성이 회복되지 못하였다. 갤럭시 S8 전면 카메라 및 홍채 인식의 일체형 모듈생산 수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8년은 갤럭시 S9과 신사업으로 실적 안정성 회복

3Q17 실적은 매출액 2,134억원(+20.7% YoY, -2.9% QoQ), 영업이익 62억원(+138.1% YoY, +30.6% QoQ)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2.9%(+1.4%p YoY, +0.7% QoQ)로 개선폭은 크지 않다. 수율은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되나,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12개월 목표주가 12,600원

12개월 목표주가는 12,600원을 유지한다. 12개월 Forward EPS 783원 기준 PER 16배, 2018년 EPS 984원 기준 PER 12.8배 수준이다. 저평가 상태는 아니나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점, 신사업 성장과 2018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주목하여야 한다. 상승 여력을 고려하여 투자의견은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2018년이 기대된다.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