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쇼박스 - 기 모으는 중
- 작성자 :
- 미래에셋대우
- 작성일 :
- 10-23 08:26
- 조회수 :
- 432
2017 미디어콘텐츠 포럼 개최
부산 영화제 기간 중 당사와 쇼박스는 미디어콘텐츠 포럼을 주관했다(10/13~10/14). 업계 종사자 시각에서 분석한 영화 시장 현황과 전망을 들을 수 있었고, 콘텐츠 포맷별(영화, 드라마, 게임, 웹툰) IP 활용 사업 현황 파악 및 향후 전망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사는 어려워진 시장에 대처하는 한편
국내 영화 시장은 전년비 관객 수 성장이 없는 상황에서 배급사 간 경쟁이 심해졌다. 또한 중국으로 대표되는 수출 난항이 지속되어 대내외 영업 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이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동사는 우선 국내 메인투자배급 편수를 줄이고 프로젝트 당 투자금을 낮추고 있다. 동사는 당초 계획된 편수(6~8편)의 하단인 6편으로 올해 배급 편수를 결정했고, 이는 2018년에도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환경 변화에 대비 중
웹툰, 소설 등 이종 IP 기반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새로운 기회로 판단한 동사는, 웹툰 제작사(스토리컴퍼니) 및 인터넷 기업(카카오)을 통해 IP를 확보/기획/개발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된 시장 환경도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이종 IP 활용 드라마/영화 숫자는 해마다 증가했고, 실제로 인지도 높은 IP는 마케팅 효율이 높아 흥행 가능성 증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