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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강원랜드 - 이렇게까지 규제할 필요가 있을까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01-03 08:34
조회수 :
434

규제가 예상보다 강하고 빠르게 강화되고 있음


강원랜드에 대한 규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강화되면서 목표주가를 37,000원(-10%)으로 하향하지만, 주가 하락이 예상되어 투자의견은 유지한다. 매출총량제 강화라는 큰 틀의 규제 방향성에도 매수 의견을 제시했던 것은 1) 12월 대표이사 교체, 2) 2월 평창올림픽 및 3) 6월 지방선거 등의 큰 이벤트를 앞두고 단기간 내 규제들이 강화되지 않으리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28일 공시한 2가지 규제사항 외에도 매출 총량제 위반 시 최대 6개월 영업정지 및 영업이익 50% 범위 내의 과징금 부과도 논의되는 등 규제의 강도와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다. 평창올림픽 기부금도 해를 넘겨 1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영업시간 감소 적용 시기 및 기부금이 구체화되는 대로 실적추정을 다시 할 계획이다.



공시사항 1) 영업시간 기존 20시간 → 18시간으로 조정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재허가와 함께 1) 카지노 영업시간 조정(기존 20시간 → 18시간)과 2) 일반 테이블 수 조정(기존 180대 → 160대)을 공시
했다. 영업시간 감소가 실적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직 적용 일자가 미정이기에 실적에 반영하지는 않았다. 다만, 적용 시점부터 카지노 매출이 10%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예상 카지노 매출 약 1.5조원 기준 최대 1,500억원의 감소가 예상되며, 태백 시민연대는 영업시간 1시간 감축 당 연간 인력 100여명 감축, 매출액 500억원의 감소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연간 300~400억원 내외의 감익이 불가피하다.

 

 

이렇게까지 규제할 필요가 있을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