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Quick Menu 원격지원 연장결제 카드결제 방송접속오류 온라인상담 즐겨찾기 Quick Menu

기업분석 리포트

대우건설 - 숫자보다는 깨진 신뢰가 더 아프다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02-09 08:41
조회수 :
438
Point 1. 숫자보다는 깨진 신뢰가 더 아프다!

동사는 4분기 매출액 2조 9,146억원(YoY +7.5%, QoQ -5.9%), 영업이익 -1,432억원(YoY 적자지속, QoQ 적자전환)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어닝 쇼크를 시현했다. 주요인은 모로코 Safi IPP 현장에서 예열장치 파손에 따른 약 3,000억원의 추가원가 반영 등이다. 시운전 중 기기파손에 따른 일회성 손실로 보여지지만, Safi 현장 준공 전까지는 해외부문 수익성의 신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일회성 손실이 없었다면,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해외부문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주택부문 원가율은 83.3%로 여전히 8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고, 베트남 신도시 사업 역시 높은 수익성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 주택부문 원가율은 자체분양이 증가(2017년 0세대→2018년 4,279세대)함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따라서 해외부문 1,000억원의 손실을 가정하더라도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숫자보다는 깨진 신뢰가 더 아프다.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