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재 위주 차익실현, 증시 하락 마감

4일 증시는 후/선구퉁 상장사 491개 기업의 2분기 실적예고 중에서 236개 기업이 서프라이즈를 예상했음에도, 소비재 위주의 차익실현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0.33% 하락한 3,005.25pt에 마감했고, 심천성분지수는 0.55% 하락한 9,368.30pt에 마감했습니다. 거래대금은 4,385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후/선구퉁에는 약 12억 위안이 유입됐습니다.

* 하반기 인프라 투자 기대, 건설 섹터 상승세

해운 +1.66%, 용수서비스 +1.65%, 방산/항공우주 +1.50%, 건설 +0.85% 섹터가 상승을 기록했으며, 공항 -3.99%, 여행/레저 -3.10%, 귀금속 -2.98%, 식품 -1.99% 섹터가 하락했습니다.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부진으로 상해국제공항(600009.SH)를 비롯해 이전까지 큰 폭으로 상승을 보였던 섹터가 조정을 받는 상황입니다. 여행/레저 섹터는 중국국제여행(601888.SH)의 독과점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섹터 약세를 견인했습니다. 3일 중국 재정부 등 관련 부처가 출국 면세점 임시 관리 방법을 발표하며 출국 면세점 경영 및 입찰 가능 기업 수를 확대했습니다. 한편, 건설 섹터는 하반기 인프라 투자 급증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상반기 지방채 발행을 통해 모집된 자금이 하반기인프라 투자에 집중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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