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미-중 대면 협상 소식으로 강세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여전히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어 매물 출회되는 경향. 그러나 오후들어 미-중 무역협상팀이 다음주 대면접촉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등. 특히 산업재와 금융주 및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주도(다우 +0.65%, 나스닥 +0.58%, S&P500 +0.68%, 러셀 2000 +0.66%)

미 증시는 ①기업들의 실적 ②미-중 대면협상 영향을 받아 상승. 장 초반 코카콜라(+6.07%)와 바이오젠(+4.90%), 페인트 등 건축자재 업체인 셔윈-윌리엄스(+7.84%) 등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출발.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어닝 서프라이즈율이 79%에 달할 정도로 2 분기 실적 시즌 또한 양호한 모습. 그러나 12 개월 Fwd PER 이17 배를 기록하는 등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고 있어 차익 욕구 또한 높은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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