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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All about 커창판: 중국판 나스닥

작성자 :
한국투자증권
작성일 :
07-31 11:17
조회수 :
1690

 

 

중국판 ‘나스닥’ 커창판 출범


지난 22일 중국판 나스닥이라 불리는 커창판이 상해거래소에 신설됐다. 시진핑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7대 전략산업 기업 상장을 추진하는 해당 시장은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도모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25개 기업이 상장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75개가 추가로 상장될 전망이다. 차세대 정보기술과 첨단장비제조 업종 비중이 높고 평균 순익 증가율은 40%다.


신규자금 유입 효과 미미, 외국인 직접매매 빠르면 12월부터

 

커창판의 출범에 따른 신규자금 유입효과는 미미했다. 알리바바 등 유명기업의 상장 부재, 미중 무역분쟁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됐기 때문이다. 오히려 쏠림현상으로 기존시장에 단기 수급부담으로 작용했다. 빠르면 오는 12월 하순부터 일부 종목에 한해 외국인 직접매매(후구퉁 채널)가 열릴 것이며 내년 6월에 MSCI EM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 아이디어: 차스닥 ETF, 상장 모멘텀 보유 개별종목


커창판 출범에 따른 투자 아이디어로 차스닥 ETF와 상장 모멘텀을 보유한 개별종목을 제시한다. 커창판의 출범으로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차스닥에 상장된 우량 기술주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11월에는 20여개 차스닥 종목이 MSCI EM지수에 20% 비율로 편입될 예정이어서 수급 호재가 동반된다. 그 외 커창판에 상장하는 동시상장 종목 및 관계회사 등 개별종목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All about 커창판; 중국판 나스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