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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코로나 4차 확산기, 어떻게 대처할까?

작성자 :
케이프투자증권
작성일 :
07-28 11:04
조회수 :
349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국면과 완화국면의 반복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확산국면과 진정국면이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다. 전세계 국가는 작년 2월에 1차 확산시기를 시작으로 작년 여름(6월~9월)에 2차 확산 시기를 겪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3차 대확산의 시기가 지난 후 백신이 개발되면서 경제 리오프닝 기대감이 살아났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0%에 달하는 영국,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일간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등 4차 코로나19 확산기가 시작되고 있다. 4차 코로나19 확산시기에 수익률 상위를 기록할 수 있는 업종을 찾기 위해 과거 코로나19 확산시기별로 코스피 지수와 S&P500 지수의 업종수익률을 비교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차 확산기부터 3차 확산기까지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업종은 IT, 커뮤니케이션 업종이었다.


코로나 확산기에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보인 업종: IT/커뮤니케이션


 한국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시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업종별 수익률을 구할 때, 기간이 차이나 수 있지만 업종수익률 상위권과 하위권 추이는 대체로 비슷하다. 1차 확산기에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일 당시, 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업종의 하락폭이 작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기간에도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의 IT/커뮤니케이션 업종은 비대면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는 2차 확산기까지 이어졌다. 미국의 경우, 2차 확산기에 정부의 현금 지급 정책으로 경기 소비재에 대한 지출이 많아지면서 경기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3차 확산시기에는 유가와 금리가 오르고, 인프라 투자 정책으로 에너지/금융/산업재 업종이 강세를 띄었다. 그러나 모든 코로나19 확산기에 KOSPI와 S&P500 지수내에서 수익률 상위를 지킨 업종은 IT, 커뮤니케이션이었다.


코로나 4차 확산기, 어떻게 대처할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