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2022년을 앞두고
- 작성자 :
- 하나금융투자
- 작성일 :
- 12-27 10:56
- 조회수 :
- 393
2021년 리뷰: EM 하위권이였던 우리나라 & 대형주 이익 영향력 감소
2021년은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의 디커플링이 확대되었던 해였다. MSCI EM은 -6.3% 하락하였던 반면, MSCI DM은 +18.3% 상승하였다.
신흥국 증시 중 MSCI KOREA는 -9.9% 하락, 하위권에 위치하였다. 다만 이익 증가는 평균을 상회하였다. 연초 이후 12M Fwd EPS 상승률은 +29.8% 기록, EM 국가들 중 중위권에 위치하였다. 펀더멘탈 대비 증시가 부진하였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2022년에 대한 불확실성이었다. 우리나라는 여타 EM 증시 대비 수출 관련 시클리컬 업종들의 비중이 높은데,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에 따른 해당 기업들의 업황 둔화 우려가 센티먼트 개선을 제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