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미국 중간선거 이후 증시 흐름은?

주간 글로벌 증시는 11월 FOMC를 기다리며 보합으로 마감. 미국 물가지표는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근원물가는 8월에 이어 상승세 지속. 미국의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은 아직 연준의 기대만큼 안정되지 않았으며, 고용지표도 아직 견조하기에 11월 FOMC에서는 75bp 금리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다만, 12월 금리인상 폭 축소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11월 FOMC 이후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주목해야 할 것. 8일 상원 35석(ClassⅢ, 전체의 1/3), 하원 435석을 두고 미국 중간선거가 예정되어 있음. 현재 하원은 공화당 우세, 상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비등한 상황. 미국 유권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에 관심이 높으며, 해당 부문에 대해서 공화당이 더 잘해나갈 것이라는 인식이 많기에 중간선거 이후 단기상승 모멘텀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해야 할 것. 과거 중간선거 이후를 살펴보면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도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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