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적 반등은 아직, 그러나 단기 반등의 가능성은 엿보인다

-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이슈, 오는 23일 EU 정상회담을 통해 유럽 지역의 취약 국가들에 대한 성장성 제고 방안이 논의되면서 안도감을 줄 수는 있겠지만, 그리스의 2차 총선 결과가 도출되는 6월 17일 전후까지는 관련 뉴스 플로우에 대해 글로벌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그리스 등 유럽 사태 진정 국면을 예상한 적극적인 매수 관점을 가져가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판단. 다만, 기술적인 반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기대가 가능

- 전일 반등 시도분을 제외 하면 지난 주말 기준으로 KOSPI의 5MA 이격도는 96.0 수준. 이는 지난해 11월, 12월 급등락 구간에서 단기 저점을 형성했을 당시와 유사한 레벨. 직전 8월 일시적으로 92~93까지 하락했던 경우는 있지만, 기술적인 반등 시도를 기대하기엔 충분한 수준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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