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증가로 안정성 기준의 시장접근 방안이 긍정적

지난주 유망 Factor로 공매도거래량, 부채비율, 월간수익률과 같은 Factor를 선정했고, 각Factor와 연관이 높은 종목그룹의 평균수익률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공매도거래량, 부채비율, 월간수익률 Factor 중 부채비율은 초과성과를 거두었지만, 나머지 변수는 하회한 모습을 나타냈다. 위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데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유로존 위기 재부각으로 연관섹터인 산업재와 금융 섹터의 하락이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매도 거래량, 월간 수익률 변수에서 각 해당 섹터 비중이 높아 수익률이 제한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그림<1>, <2>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반면 초과성과를 달성한 부채비율 변수에서는 주간수익률이 양호했던 의료, IT, 소재, 에너지 섹터 내 종목비중을 다수 포함하면서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특징을 정리해보면 각 변수들이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기대와 다른 결과를 나타냈지만, 대체적으로 안정화와 관련된 변수들은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최근 스페인 및 유로존 이슈가 재부각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 변수에 대한 비중을 좀 더 고려하는 것이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