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중국 당분간 경기 기대감 낮추자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9-04 11:37
- 조회수 :
- 431
중국, 부양정책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이유
7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상황에서, 3/4분기 경기 반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8월 실물 경제지표이다. 그런데 이를 선행하는 지표가 PMI지수이기 때문에 이번 8월 PMI지수 발표는 그만큼 중요했다. 그러나 PMI지수가 50%를 하회한 49.2%로 발표되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실망감은 크다. 이는 상반기 소비부양정책 및 통화정책만으로 경기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렇다면 4/4분기 경기반등이 가능한가? 이는 결국 다시 중국의 정책 모멘텀에 기댈수 밖에 없다. 즉, 마지막 남아있는 중앙정부 주도의 투자 부양정책 실시가 가능한지에 주목해야 하고 가능성이 낮다면 과감하게 중국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어야 된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