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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중국, 매년 11월 11일이 중요해진다

작성자 :
한국투자증권
작성일 :
11-14 09:42
조회수 :
535

미국은 사이버먼데이, 중국은 쌍십일(11월 11일)

 

미국에 사이버먼데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쌍십일(双十一, 11월 11일)’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빼빼로 데이인 11월 11일,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들은 ‘쌍십일’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올해 쌍십일에는 알리바바 그룹의 톈마오(天猫, B2C 쇼핑몰),
타오바오왕(淘宝网, C2C쇼핑몰), 쥐화수안(聚划算, 소셜커머스) 뿐만 아니라 당당왕
(当当网), 수닝(苏宁易购), 궈메이(国美电器网上商城) 등 여타 인터넷 종합 쇼핑몰
및 가전 쇼핑몰까지 가세했다.
이들 인터넷 쇼핑몰은 약 1개월 전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중국의 가장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인 톈마오의 경우 11월 11일 0시
행사 시작 이후 최초 1분동안 약 천만명의 네티즌이 접속했다고 한다. 이는 서울 시
민 전원이 동시에 접속한 것과 비슷한 엄청난 숫자이며, 순간접속량으로는 작년의 3
배에 해당하는 숫자다. 알리바바의 결제시스템인 즈푸바오(支付宝)에 집계에 따르면,
최초 10분 동안의 결제금액은 2.5억 위안을 넘어섰고, 11일 24시간동안 총 191억
위안에 달했다고 한다. 이제는 중국의 연말 소비 센티멘트를 가늠하는 새로운 척도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rket_121114_hantoo.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