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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소외주의 반란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12-10 08:56
조회수 :
538

IT와 더불어 소외주였던 소재와 산업재 섹터의 회복세 지속 전망

 

지난 주 주목할 만한 변화는 소재와 산업재 섹터의 반등이다. 이들 섹터가 올해 내내
부진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난 주의 흐름이 지속될 것인지가 궁금해진다. 결론적으
로는 소재와 산업재 섹터의 반등세가 당분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전반에 걸쳐 올해 매수기조를 나타내고 있는데 반해, 투신
은 올해 내내 매도기조를 나타냈다. 따라서 최근의 소재와 산업재 섹터의 반등에 있어
서는 외국인보다 투신의 영향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올해 큰 화두가 되었던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관련주가 대거 포진
한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 업종에서 9월 이후 강한 매도세를 나타낸 동시에 통신장
비, 정보기기에 이어 최근의 반도체까지 스마트폰 관련주를 사들이고 있다.
소재와 산업재의 반등은 중국의 경기지표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지난 8월 저점
을 기록한 이후, 중국 PMI지수는 회복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규수주의
증가세와 완제품재고의 하락세는 향후 재고 사이클 측면에서 회복 가능성을 암시하는
바, 소재와 산업재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m121210_daewoo.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