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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수급(외국인)은 재료(북한 핵실험)에 우선한다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02-13 09:17
조회수 :
592

이번 핵실험을 통해 북한의 실질적인 핵무장 가능성이 높아졌고, 유엔을 중심으로
한 제재와 북한의 추가조치 위협등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은 높아졌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유지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인식의 변화를 가지
고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북한 변수가 주가의 추세를 결정하기 보다
단기 변동성 요인에 그쳤다는 과거의 경험을 이번에도 적용하는 것이 유효하다.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북한’이 아니라 ‘외국인’과 ‘엔달러’에 달려있다. 이
번 북한 핵실험의 주가 충격을 완화시킨 것은 외국인의 순매수였다. 1월의 공격적
인 매도와 달리 외국인 매매패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차익매도 규모가 감소
하는 가운데 1월말 전기전자, 자동차에 집중된 비프로그램 형태의 외국인의 매도
도 매수로 전환되고 있다. 외국인의 변화는 원달러 환율 반등으로 환율 관련 불안
감이 낮아졌고, IT산업의 성장성 논란을 불러왔던 애플 주가의 급락이 진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외국인 수급 변화는 코스피 하단(1,930)의 안정성을 높이게
될 것이다.

 

m130213_ds.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