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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주간전망] 외국인 매매동향의 변화 기대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03-25 08:53
조회수 :
558

이머징 아시아 증시에서의 외국인 동반 순매도

 

KOSPI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1950선을 내주며 지난 한 주를 마감했다. 2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순매도 규모도 확대되었다(3월 2주: 1조 778억원 순매도, 3월 3주: 1조 5135억원 순매도). 외국인의 순매도가 수급상 주가 조정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점에서는 1월과 비슷하다. 그러나 1월과 환율환경이나 여타 아시아 이머징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매동향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오히려 1월보다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은 커 보인다.
외국인 매매동향에 있어서 1월과 가장 큰 차이점은 외국인 매도가 한국 증시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림 1>에서와 같이, 1월에는 다른 아시아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한국에서만 외국인이 강한 순매도를 기록했다. 엔화의 가파른 약세 흐름 속에서 한국이 최대 피해국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 1월 외국인 이탈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엔 약세에 반영된 안전자산선호 감소를 바탕으로 다른 이머징 증시로는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가능했다.

 

m130325_ds.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