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금리가 금통위 결과에 따라 급등한 후 다시 하락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한 주 였다.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실망감으로 전 주 급등했던 금리는 G2 선진국의 경제지표 부진, 추경 규모 발표, ECB 금리 인하 가능성 등에 힘입어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지표금리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으나 크레딧 시장은 자체 모멘텀이 없어 지표금리 움직임에 따른 스프레드 변동만 나타났으며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체적으로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채권시장은 단기물을 제외한 중장기 구간에서 금리가 하락하였으며 5~10년 구간 금리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경제지표 부진과 추경 관련 불확실성 해소, ECB 금리 인하 가능성 등
전반적으로 강세 재료가 많은 한 주였다.
크레딧 채권은 만기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였는데 3년이하 단기물과 10년 장기물에서는
은행채와 여전채 등 금융채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3년~5년 사이의 중기물은 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m130422_hmc.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