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대형주, 밸류에이션 Catch-up을 기대한다
- 작성자 :
- 미래에셋증권
- 작성일 :
- 05-31 08:45
- 조회수 :
- 505
중소형주 프리미엄, 어떻게 봐야 할까?
현재 KOSPI의 P/E, P/B는 각각 8.9배, 1.02배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KOSDAQ의 경우 12.3배, 1.97배를 기록하고 있음. 이는 중소형주로 대변되는 코스닥 시장이 대형주 비중이 큰 코스피 보다 P/E 기준 38%, P/B 기준 93%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상황임. 문제는 이러한 중소형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현상이 더 확대될지 여부인데, 우리는 단기적으로 이러한 괴리가 더 확대되기 보다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중소형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현상은 글로벌 증시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국내증시의
경우 다소 이례적인 수준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임. 실제 1) 경험적으로 과거 중소형주 강세장이 진행됐던 2005과 비교할때 P/E 기준(예상실적 기준)으로 40% 이상의 프리미엄이 일종의 허들로 작용했다는 점, 2) 보수적 추정치(전년도 실적 기준)로 보더라도 P/E 60%, P/B 90% 이상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았던 적은 없었다는 점에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