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지수 하락 전환 원인(1) 유로화 약세 진정
독일의 총 수출금액 중 對EU 수출비중은 57%. 독일은 GDP대비 교역금액 비중이 76%로 일본, 미국 등에 비해 높은
수준. 유럽 경기가 결국 독일 수출경기를 좌우하고, 독일 경기는 수출에 영향을 많이 받음. 유럽 성장률 악화는 독일 경
기에도 악영향
9월 독일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표심을 잡기 위해 정치권이 성장에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높음. 최근 유럽과 미국 경
기서프라이즈지수 갭이 축소되고 있고, 해당 갭이 축소되는 국면에서 유로화도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음
달러지수 하락 전환 원인(2) 엔화 약세 진정
일본 엔화 약세의 원인 중 하나는 2011년 3월 동북부 대지진 이후 원전 가동 중단으로 인한 LNG와 LPG 수입 급증 때
문. 아베정부가 원전 재가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무역수지 적자 축소는 엔화 약세 진정으로 연결
한편 일본 정부 부채 중 국채 비중이 78%로 최근과 같은 시중금리 급등은 일본 정부의 이자 관련 지출 증가로 이어져
재정 불안 부각 가능성 있음.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전환과 시중금리 급등세 진정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엔화 약세 베팅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판단

130605_dy.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