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유동성 축소 우려, 과도한 측면이 있다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6-19 08:46
- 조회수 :
- 459
흔들리는 금융완화에 대한 믿음, 그러나 과도한 면이 있다
최근 나타난 주식과 채권 동반 약세의 근본적인 원인은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이어져 오던 ‘금융완화 기조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발단은 FOMC 5월 의사록 공개(5월 22일)와 버냉키 의장의 발언(양원 경제위원회, 5월 22일)으로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였다.
시장은 단순히 유동성 공급 규모를 축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5년 가까이 이어져온 금융완화 기조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우려로 확대했다. 미 연방 기준금리 선물 가격에 내재된 금리인상 확률을 보면, 한달 전과 비교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고, 인상 시점에 대한 예상도 앞당겨 졌다(그림 1). 2015년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연준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완화 기조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미국 국채는 빠르게 상승했고, 주가 역시 조정을 받았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국채와 주식시장 역시 유동성 회수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면서 동반 약세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나타난 주요국 국채 금리의 상승과 유동성 회수 두려움은 다소 지나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다.
최근 나타난 주식과 채권 동반 약세의 근본적인 원인은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이어져 오던 ‘금융완화 기조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발단은 FOMC 5월 의사록 공개(5월 22일)와 버냉키 의장의 발언(양원 경제위원회, 5월 22일)으로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였다.
시장은 단순히 유동성 공급 규모를 축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5년 가까이 이어져온 금융완화 기조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우려로 확대했다. 미 연방 기준금리 선물 가격에 내재된 금리인상 확률을 보면, 한달 전과 비교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고, 인상 시점에 대한 예상도 앞당겨 졌다(그림 1). 2015년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연준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완화 기조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미국 국채는 빠르게 상승했고, 주가 역시 조정을 받았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국채와 주식시장 역시 유동성 회수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면서 동반 약세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나타난 주요국 국채 금리의 상승과 유동성 회수 두려움은 다소 지나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