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회사채 발행량 감소
- 작성자 :
- HMC투자증권
- 작성일 :
- 07-08 08:39
- 조회수 :
- 474
주간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리 방향도 하루하루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어느 한 쪽의 포지션을 취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시장도 얇아져서 미국장이나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ADP 민간 고용지표 결과가 버냉키 의장의 낙관론을 뒷받침하면서 출구전략 우려에 따른 장기물 약세가 두드러졌다. 국고채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와 함께 크레딧 스프레드도 상대적 투자매력 감소로 인해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일반 회사채 발행량은 500억에 그친다. 5월 이후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채권금리 상승과 함께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되면서 크레딧 채권의 발행금리는 가파르게 올라갔다. 회사채 AA- 3년물 기준으로 5월말 3.12%였던 금리는 지난 주 3.41%로 29bp 상승했으며 연저점이었던 4월초(2.80%)보다는 61bp 높은 수준이다. 금리가 올라가자 발행기업으로서는 조달비용 상승이 부담이 되고, 투자자들은 추가 금리 상승 위험 때문에 일단 매수를 보류한 상태이다. 6월 회사채 발행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순상환(8,565억원) 기조로 전환되었다. 공교롭게도 7월은 회사채 만기금액이 2.8조원으로 올해 월평균만기(3.6조원)보다 적은 수준이다. 여기에 일부 기업들은 이미 상반기 우호적인 환경을 이용해 선조달을 했고 우량기업들의 경우 현금보유비중이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발행시장 소강상태는 7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리 방향도 하루하루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어느 한 쪽의 포지션을 취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시장도 얇아져서 미국장이나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ADP 민간 고용지표 결과가 버냉키 의장의 낙관론을 뒷받침하면서 출구전략 우려에 따른 장기물 약세가 두드러졌다. 국고채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와 함께 크레딧 스프레드도 상대적 투자매력 감소로 인해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일반 회사채 발행량은 500억에 그친다. 5월 이후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채권금리 상승과 함께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되면서 크레딧 채권의 발행금리는 가파르게 올라갔다. 회사채 AA- 3년물 기준으로 5월말 3.12%였던 금리는 지난 주 3.41%로 29bp 상승했으며 연저점이었던 4월초(2.80%)보다는 61bp 높은 수준이다. 금리가 올라가자 발행기업으로서는 조달비용 상승이 부담이 되고, 투자자들은 추가 금리 상승 위험 때문에 일단 매수를 보류한 상태이다. 6월 회사채 발행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순상환(8,565억원) 기조로 전환되었다. 공교롭게도 7월은 회사채 만기금액이 2.8조원으로 올해 월평균만기(3.6조원)보다 적은 수준이다. 여기에 일부 기업들은 이미 상반기 우호적인 환경을 이용해 선조달을 했고 우량기업들의 경우 현금보유비중이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발행시장 소강상태는 7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