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시장 달래는 버냉키 vs. 시장 기대 낮추는 러우지웨이
- 작성자 :
- 동양증권
- 작성일 :
- 07-19 08:41
- 조회수 :
- 477
미국 2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 소비, 재고 등 최근 지표 부진 영향
최근 발표된 소매판매, 재고 등 실물지표들이 대체로 시장예상을 하회하면서 2분기 성장률 전망 1% 수준으로 낮아져
고용회복과 자산가격 상승으로 소비 모멘텀이 살아나고 시퀘스터 영향도 점차 약화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경기회복
전망은 여전히 유효
QE 축소가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이라 미국 2분기 성장률 둔화는 악재로 보기 어려워
버냉키 의회 증언, dovish tone 유지
QE 축소 시기는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유동적(not on a preset course)
정책 조합 변경(changing the mix)을 강조, 자산매입을 축소하는 대신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를 강화하겠다는 의미
중국 성장률 둔화 용인, 지속가능한 성장 달성 위해 부양책 자제
17일 중국 재무장관 러우지웨이(Lou Jiwei)는 올해 대규모 부양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중국 성장률에 대한 시장 기대를 낮추고, 기업들의 과잉투자를 억제하려는 의도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