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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실망보다는 기대를 가질 때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07-22 08:47
조회수 :
429

정책/경기/실적 모멘텀 부재가 7월 아시아 증시의 상대적 약세를 낳아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버냉키 연준의장이 연속적으로 조기 양적완화 축소가 없을 것임을 밝히고 있어 1900선 전후로의 반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특히 최근 버냉키 의장 발언의 영향으로 미국 명목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달러 인덱스 역시 하락 반전한 것은 KOSPI로 외국인들이 돌아오게 하는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증시가 신고가 경신을 계속하고 있는데 반해 아시아 증시의 상대적 약세 현상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미국은 유동성 축소 우려 완화 뿐만 아니라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모멘텀을 동시에 누리고 있지만,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는 정책, 경기, 실적 세 가지 측면 모두에서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디커플링이 지속되는 이유라고 판단한다. 경제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책당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힘으로써 아시아 전반에 대한 경기/정책 모멘텀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 정책에 대한 기대감 약화는 성장률 전망에 대한 기대의 변화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2013년 3분기 미국 성장률 전망치는 7월들어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의 2013년 3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7월에도 하향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정책이나 경기 모멘텀이 희소해지다보니 자금이 상대적으로 모멘텀이 강한 미국으로 집중되면서 미국 증시의 신고가 경신과 아시아 증시의 디커플링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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