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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대안으로서의 크레딧 투자 유효

작성자 :
HMC투자증권
작성일 :
09-02 08:51
조회수 :
461

주간 시장 동향 및 전망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 내구재주문 등의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8월 마지막 주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주 중반에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예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대두되어 채권시장 강세가 지속되었다. 최근 금융위기설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규모가 큰 아시아 신흥국들과 달리 국내 채권시장은 달라진 위상에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도 이어져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모처럼 주간 단위로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국고채 3-10년 장단기 스프레드는 11bp 축소되었다.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크레딧 채권은 상대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며 스프레드는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경기 회복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집트, 시리아 등 중동지역의 사회 불안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 불안이 나타나고 있어 매일매일의 뉴스에 시장의 반응도 일희일비하고 있다. 그 결과 채권금리는 8월 한달간 2.88%~2.99%(3년물, 종가기준)의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9월 중순에 있을 FOMC회의에서 Tapering 실시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 채권시장의 변동성과 그에 따른 크레딧 스프레드의 보합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크레딧 채권의 펀더멘털과 가격과의 괴리감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절대금리 투자 매력으로 지금과 같이 예측이 쉽지 않은 장세에서 캐리 수익을 얻기 위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130902_hmc.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