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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서머스 사퇴와 관련한 갑론을박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9-17 08:43
조회수 :
509

채권 :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채권 금리 하락
미국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가장 민감도가 높은 자산인 채권시장은 ‘매파적(hawkish)’ 성
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 서머스의 사퇴로 인해 안도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연준의장으로 옐런이 유력해지면서 미국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약화된 점
은 채권시장에 긍정적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8월부터 차기 연준의장 Survey에서 서머스의 지지율이 과반을 넘어서면서 2.6~2.7%
레인지에서 머물던 미국채 10년 금리는 2.9~3.0% 레인지까지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는 이에 대해 서머스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반영되어 금리레벨이 높아졌다는 인식이 높
아졌다. 그러나 서머스의 사퇴로 미국채 10년 금리는 재차 레벨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되
며, 연내 미국채 10년 고점은 이전에 기록한 3.0%가 고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9월 FOMC에서 Tapering 강도가 결정된 이후 미국의 펀더멘탈에 대한 안정성 여부가
판단되는 것이 금리방향을 결정하겠지만, 적어도 서머스 취임에 대한 불안으로 매수를
주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경기둔화 시 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할 여지를 주었다고 본다.
연말까지 미국채 10년 금리는 2% 중반까지 하락 되돌림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존 전망
을 유지하며, 국내 채권금리 역시 유사한 패턴을 보일 전망이다. (채권 전략 윤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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