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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유럽 경기 회복과 공공투자, 터키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10-25 11:23
조회수 :
439

5월 22일 버냉키 의장이 올해 말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발언한 뒤, 일부 신흥국가들에서 외국인 자금유출이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무역 적자, 외국 자본에 의존한 성장, 높은 물가상승률, 정부 재정적자 등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터키 역시 이런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겪었다.
외국인 자금유출을 경험한 국가들(BIITS: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 남아공)의 금융시장 상황은 대부분 5월 22일 이전 수준에 근접해 가고 있다.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인상 조치나 일부 국가들에서 시행되었던 자본통제 정책의 효과와 더불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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