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여전히 주식은 살만하다
- 작성자 :
- 키움증권
- 작성일 :
- 11-21 10:40
- 조회수 :
- 525
미국 주식시장 고평가가 아닌 것으로 판단
글로벌 경기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돼가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을 중심으로 주식시장 고평가 논란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아
이칸은 주가가 대폭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미국계 투자자문사인
GMO의 제러미 그랜덤은 S&P500 지수의 적정가를 현재 지수보다 약
38% 가량 낮은 1,100pt로 제시했다. 최근의 주식 시장은 ‘실적’보다는
‘Multiple’ 상승에 주도됐기 때문에, 버블 논쟁이 한창일 때는 작은 이슈나
센티멘트의 변화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야기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
장의 변동성에 부화뇌동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중
심축인 미국 주식시장이 고평가 국면에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
한 추가적인 Multiple의 팽창이 가능한지, 그리고 기업실적이 향후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