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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7개의 차트로 시장을 그리다

작성자 :
삼성증권
작성일 :
07-23 10:38
조회수 :
629

막연한 낙관론 보다는 확실한 신중론에 무게

 

시장 방향성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박스권 돌파와 함께 뜨거운 섬머랠리 가능성을 말하고 있지만, 우리의 생각은 분명히 다르다. 글로벌 매크로 개선과 완화적 통화기조의 연장이 KOSPI 2천선 안착의 전제조건이었다면, 그 이상의 랠리는 국내변수 안정화가 수반될 때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에서다. 국내변수로 본다면, 정책변화와 실적 불확실성 해소가 선결과제다. 그러나 특단의 경기부양책만으로 짙게 드리워진 실적 트라우마의 그늘에서 쉽사리 벗어나기는 어렵다. 2분기는 물론이거니와 3분기 실적도 불안하기는 매한가지기 때문이다. 설령 금리인하라는 모르핀 주사가 동원된다 하더라도, 단발성 처방이라면 그 효과는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시간이 필요하다.
풋사과를 먼저 움켜쥐는 자가 주식시장의 승자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수적 견지에서 본다면, 현 시장상황은 맛 좋은 풋사과가 아닌 덜 익은 감일 확률이 높다. 떫은 맛에 이내 던져버리기 보다는, 시기를 봐 홍시를 맛나게 먹는 편이 낫다. 아래 7개의 차트를 살펴보자.

 

삼성20140723시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