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中期 박스권 하단 지지여부를 걱정하는 업종
- 작성자 :
- 삼성증권
- 작성일 :
- 08-26 08:05
- 조회수 :
- 572
Kospi지수가 3년간 갇혀있던 박스권을 돌파했다고 다들 기뻐하는 중에 오히려 박스권의 하단지지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업종이 보여 눈길을 끈다. 일전부터 추가상승 시, Kospi지수의 발목을 잡을 것이 우려되던 IT 업종이다.
Kospi 전기/전자업종 지수가 고점을 형성한 시기는 6월 3일이다. 사실, 시장의 투자심리는 그 때 이후로 나쁘지 않았고, 6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Kospi지수는 3%가까이 상승하기도 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전기/전자업종 지수는 12%가 넘게 하락하였다. 불과 2개월이 약간 넘는 기간 동안 Kospi시장의 핵심업종이 지수 대비 무려 15% Underperform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