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한국시장을 매도하던 외국인도 2월부터 한국시장을 다시 매수

최근 외국인 매수와 시장과의 관계에서 특징은 외국인 매수강도보다 코스피 상승이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비어있던 수급의 반작용이 컸기 때문이라 판단

지난해 상반기에 한국시장을 강하게 매수했던 아시아계 자금 즉, 일본과 중국의 자금유입 강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해지고 있다.

미국, 유럽계 자금의 경우 2월에 모두 매수를 했지만, 지난해 4분기 매도 규모에 비하면 규모가 크지 않다.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매수하는 듯한 흐름은 아니다.

외국인이 한국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미국에 상장된 한국관련 ETF에 반영되어 있다. 외국인 매수강도도 한국관련 ETF와는 비슷한 흐름을 보여준다(그림3). 해당 ETF는 아직 저점에 머물러 있다. 한국시장을 바라보는 외국인의 기본적인 시각이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한국시장을 다른 시장과 비교해 비중확대를 할 정도는 아니라는 시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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