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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금리 상승은 KOSDAQ시장에 더 부정적

작성자 :
NH투자증권
작성일 :
05-08 10:58
조회수 :
549

국내 증시 숨고르기 국면 지속

최근 국내 증시의 조정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KOSPI는 지난 4월 23일, KOSDAQ 시장은 4월 21일을 고점으로 2주째 조정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점대비 하락률을 비교해 보면 KOSPI와 KOSDAQ시장이 각각 -3.88%, -7.58%로 KOSDAQ시장의 조정세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금리 급등세

공교롭게도 국내 증시의 조정 시점이 글로벌 채권시장의 약세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채권왕 빌 그로스는 야누스캐피탈 트위터에 독일 10년 국채가 일생일대의 매도 기회이며, 지난 1993년 파운드화 급락 당시보다 낫다고 언급(German 10yr Bunds = The short of a lifetime. Better than the pound in 1993)했다. 실제 독일의 10년 국채 금리는 지난 4월 20일 0.075%에서 5월 6일 0.516%까지 급등세를 나타냈고, 미국의 경우에도 4월 19일 1.87%를 바닥으로 최근 2.19%까지 상승한 바 있다

 

금리상승은 KOSPI보다 KOSDAQ시장에 부담

금리 상승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부정적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글로벌 증시의 주요 상승동력이 바로 저금리와 유동성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 저금리의 효과가 중소형주에 더 유리하게 작용했고,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지수의 낙폭 확대가 미치는 영향도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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